뜨거운 청약열기...화서역푸르지오브리시엘 순위내 마감

김영식 승인 2020.06.04 07:42 의견 0

▲ 화서역푸르지오브리시엘 조감도     ©

 

1순위 청약을 진행한 경기 수원시 정자동 '화서역 푸르지오 브리시엘', 경기 안양시 호계동 '안양 호계 신원아침도시'이 뜨거운 청약 열기 속에 모든 주택형의 청약이 순위 내 마감됐다.

 

지하철1호선·신분당선 화서역 더블 역세권 입지에 최고 41층 높이로 조성되는 화서역푸르지오브리시엘은 평균 40.4대 1의 청약 경쟁률을 보였다.

 

▲ 동탄역헤리엇 조감도     ©

 

 

동탄2신도시 '동탄역 헤리엇'은 375가구 모집(이하 특별공급 물량 제외)에 5만6천47명이 몰리면서 평균 149.5대 1의 경쟁률을 보이며 청약 열기가 뜨겁다.

 

 

2기 신도시인 동탄2신도시 C16 블록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됐고, 동탄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입지조건을 갖춰 수요자들의 관심이 컸던 것으로 풀이된다.

 

 

또 올해 하반기부터 상한제 적용 지역에서 의무 거주 기간이 5년까지 늘어날 것으로 예고된 가운데 규제를 피해 주택을 마련하려는 청약자들이 대거 몰린 것으로 분석된다.

 

   

올해 들어 서울 외 지역에서 평균 세 자릿수 청약 경쟁률을 기록한 아파트는 수원 '매교역 푸르지오 SK뷰'(145.7대 1), 하남 '위례신도시 중흥S클래스'(104.3대 1), 과천 '과천제이드자이'(193.6대 1), 대구 '청라힐스자이'(141.4대 1), 하남 '위례신도시 우미린2차'(115.0대 1)에 이어 이번 주에 두 건이 새로 추가됐다.'

 

수원시 영통구 망포5지구 영통자이의 전용면적 75㎡A 3가구 무순위 청약에도 청약자가 쇄도하며 자이홈페이지와 자이앱이 한때 마비되자 GS건설측은 추가 서버를 확보하고 이날 오후 6시였던 마감 시간을 오후 7시까지로 연장했다.

 

GS건설 관계자는 "청약 열기가 뜨거운 가운데, 만 19세 이상 수도권 거주자라면 청약 통장이 없어도 누구나 청약할 수 있다는 점이 큰 인기를 끈 요인"이라고 말했다. 청약결과 10만1천590건이 접수돼 3만3천86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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