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호 시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최대호 시장 페이스북


(뉴스영 이현정 기자) 최대호 안양시장이 “안양의 문화유산과 만나는 이 특별한 시간을 가족, 친구들과 함께 즐겨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최대호 시장은 16일 자신의 SNS 페이스북을 통해 안양박물관 특별기획전 ‘삼성기유첩’ 그림으로 걷는 안양’ 개막식을 성공적으로 전했다.

최 시장은 “이번 전시의 주인공은 2024년 안양시에서 새롭게 구입한 귀중한 유물 ‘삼성기유첩’”이라며 “1826년 봄, 조선 후기 문인 박지수가 삼성산과 관악산 자락을 벗들과 함께 거닐며 남긴 이 그림첩에는 당시의 아름다운 경관과 풍류가 생생하게 담겨 있다”고 소개했다.

최대호 시장과 관계자들이 '삼성기유첩"그림으로 걷는 안양' 개막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최대호 시장 페이스북


특히 “안양의 명소들이 지금도 우리 곁에 남아있다는 점이 특별하다”며 “200년 전 선인들이 바라본 안양의 풍경을 마주하고 지역의 문화유산을 새로운 눈으로 발견할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 시장은 이번 전시에 대해 “안양을 더욱 활기 넘치는 문화도시로 발전시키는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며 “관계자분들과 함께해 주신 모든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