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영 이현정 기자) 수원특례시의회 문화체육교육위원회 박영태 의원(민주, 행궁𐄁지𐄁우만1𐄁2𐄁인계)은 4일 제395회 임시회에서 시민 편의와 예산 효율성을 동시에 높일 수 있는 정책적 개선 방안을 제안했다.
박영태 의원은 이날 문화청년체육국, 화성사업소, 도서관사업소, 박물관사업소, 수원시립미술관, 시민협력교육국에 대한 주요업무보고를 청취하며 소관부서별 맞춤형 정책을 주문했다.
문화예술과에서는 “시민 편의와 지역 상권 활성화를 동시에 고려한 축제 운영이 필요하다”며 관련 매뉴얼의 조속한 확정과 시범 적용을 촉구했다. 또한, 수원시 버스킹존 운영현황을 점검하면서 “공연 장소 발굴과 전기𐄁시설 지원을 확대해 지역 예술인들이 자유롭게 활동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관광과에서는 관광 미니버스 사업과 과거 자전거 택시 사업의 실효성을 검토하며 “차량 구매와 외관 디자인, 특정 작업 과정이 투명하게 공유되어야 하며, 새로운 관광 아이디어를 발굴해 경쟁력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수원컨벤션센터 대관 운영과 관련해 일부 행사가 상조회사𐄁금융상품 홍보로 이어진 사례를 지적하며 “공공기관의 신뢰를 지키기 위해 행사내용 사전 고지와 관리 감독을 철저히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청년청소년과에서는 방치 중인 새천년수영장의 조속한 개관을 요구했다.
아울러 ▲도서관사업소에서는 선경도서관 주차장 운영 문제를 지적 ▲ 시민협력교육국에 대해 평생교육과에서는 평생교육 프로그램과 관련해 “시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해야 한다”고 주문 ▲마을자치과에서는 리빙랩 사업의 지속가능성과 한계성에 대해서 말했다.
박영태 의원은 “이번 임시회 질의를 통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와 예산의 효율적 사용을 점검했다”며 “앞으로도 문화체육교육위원회 소관부서 관련 사업의 현안이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예산 효율을 동시에 달성할 수 있도록 꼼꼼히 살피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