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은모래캠핑장 전경/사진=여주도시공사
(뉴스영 이현정 기자) 여주도시공사는 지난 20일부터 금은모래캠핑장과 이포보캠핑장(이하 캠핑장)의 행정정보 공동이용 정보조회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예약절차 개선으로 캠핑장 예약 시 기존의 회원가입 및 로그인 방식은 없어지고 이름과 전화번호만으로 예약이 가능하게 된다.
또한 기존 여주시민 인증을 위해 필요했던 주민등록등본 제출 절차는 폐지되고, 행정정보 공동이용 시스템을 통한 자동 인증 방식으로 변경된다.
특히, ‘여주시 캠핑장 관리 및 운영 조례’ 따른 감면 대상자는 별도 증빙 없이 정보조회 서비스를 통해 즉시 감면된 금액으로 결제가 가능해져 실질적인 이용 편의성이 더욱 높아졌다.
임명진 사장은 “시민의 목소리를 반영하여 여주시 캠핑장 예약 시스템을 전면 개선했다”며 “앞으로도 더 나은 공공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속적으로 시스템을 점검하고 편의 개선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여주도시공사는 앞으로도 지역 주민과 방문객 모두가 보다 쉽게 공공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디지털 행정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