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 청사 전경
(용인=뉴스영 공경진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시민들에게 맞춤형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평생교육 프로그램 지원사업’ 운영 기관과 단체를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장애인, 신중년, 청년층을 대상으로 하는 4개 분야의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최대 2,000만 원까지 지원금이 제공된다.
모집 대상은 ▲장애인 평생교육 프로그램(최대 600만 원) ▲우수 평생교육 프로그램(최대 700만 원) ▲50·60 신중년 교육 프로그램(최대 2,000만 원) ▲30·40 평생학습 반올림 프로그램(최대 2,000만 원) 등 총 4개 분야다.
지원 자격은 용인에서 1년 이상 평생교육 실적이 있는 비영리 기관 및 단체로, 신청을 원하는 기관은 오는 18일까지 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보탬e)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시는 접수된 신청서를 바탕으로 평생교육 분야 외부 전문가 심사 및 용인시보조금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4월 중 최종 선정 기관을 발표할 예정이다.
용인특례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를 통해 다양한 연령층을 위한 맞춤형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우수한 교육 콘텐츠를 발굴할 계획”이라며 “많은 기관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제안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모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용인특례시 홈페이지(https://www.yongin.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