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줄줄이눈썰매' 타러 오세요...양주눈꽃축제, 오는 27일 개막
뉴스영 변영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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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26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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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뉴스영 변영숙 기자) 양주시는 오는 27일부터 내년도 2월 9일까지 ‘송추 아트밸리’ 일대에서겨울철 문화예술 페스티벌 ‘제12회 양주눈꽃축제’를 개최한다.
올해로 12회를 맞은 ‘양주눈꽃축제’는 신나는 눈썰매 프로그램과 다양한 조각 작품 전시 등으로 구성돼 방학을 맞은 아이들에게 인기만점이다.
축제가 열리는 ‘장흥자연휴양림’은 서울 광화문에서 1시간 거리로 접근성이 좋다. 양주 일대는 물론이고 서울과 수도권에서 주말에 가족, 친구들과 함께 방문하기에도 안성맞춤이다.
특히, 수도권 최장 슬로프(200m)를 자랑하는 ‘줄줄이눈썰매’는 최대 10명까지 동시에 탈 수 있는 인기 어드벤처로 양주눈꽃축제에서만 즐길 수 있다.
또한, 어린이를 위한 ‘눈꽃썰매’와 ‘유아전용눈썰매’도 갖춰 온 가족 겨울 나들이로 딱 좋다.
썰매를 자동으로 운반하는 리프트 시설도 완비돼 안전하고 편안하게 썰매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으며 축제장 곳곳에 설치된 500여 점의 다양한 야외 조각 작품 감상과 놀이용 삽으로 눈놀이를 즐길 수 있는 ‘스노우마운틴’ 또한 놓치지 말아야 할 예술 체험이다.
축제장에는 20여 가지 메뉴를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푸드트럭과 간편한 매점 및 먹거리 장터가 운영돼 풍성한 먹거리를 제공한다.
시는 지난해까지 누적 방문객 50만 명을 돌파한 만큼 축제장의 안전 사고에 대비해 만반의 준비를 하고 주차 공간 확대, 양주37번 버스 운행 등 편의시설도 대폭 늘렸다.
눈썰매장 입장료는 소인, 대인 모두 평일 1만 5천 원, 주말 1만 8천 원이며 양주시민과 단체(20인 이상), 장애인에게는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운영시간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기타 자세한 내용은 ‘양주눈꽃축제 홈페이지(www.fes-artvalley.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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