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제 20회 백운계곡 동장군 축제 개막/사진=포천시

(포천=뉴스영 변영숙 기자) 경기 북부 대표 겨울축제인 '제 20회 백운계곡 동장군 축제'가 지난 21일 백운계곡에서 개막됐다.

포천시 주최· 백운계곡상인협동조합 주관으로 열리는 백운계곡 동장군 축제는 내년 2월 2일까지 백운얼음트리를 비롯해 눈썰매, 얼음낚시, 이글루 체험 등 볼거리, 즐길거리, 먹거리 삼박자가 어우러진 축제를 선보인다.

포천시 '제 20회 백운계곡 동장군 축제 개막/사진=포천시

올해는 미니바이킹, 유로번지, 에어바운스, 공룡라이더 등 어린이를 위한 놀이기구를 확대해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고, 방문객들이 부담 없이 축제 현장을 찾을 수 있도록 먹거리 가격도 동결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추운 날씨에도 축제 준비를 위해 힘써주신 주민 여러분과 방문해 주신 관광객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주민들이 스스로 모여 만들어 낸 포천 백운계곡 동장군 축제에서 가족 간 소중한 추억을 쌓고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영 뉴스영 변영숙 기자 rubrain@naver.com 뉴스영 변영숙 기자의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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