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자매우호도시의 날 행사 개최...수원화성문화제 맞아 방문

이현정 기자 승인 2024.10.05 15:46 의견 0
이재준 수원시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수원=뉴스영 이현정 기자) 수원시의 6개 국제자매우호도시 대표단이 제61회 수원화성문화제를 맞아 수원시를 방문했다.

일본 아사히카와·루마니아 클루지나포카·멕시코 톨루카·베트남 하이즈엉·캄보디아 시엠립·미국 피닉스 등 6개 도시 대표단은 이재준 수원시장을 예방하고, 자매우호도시의 날, 국제자매도시 예술단 초청 공연 등 행사에 함께했다.

4일 화성행궁 낙남헌 앞마당에서 열린 자매우호도시의 날 행사에는 6개 국제자매우호도시 대표단과 포항·제주시, 태안·봉화군 등 4개 국내자매우호도시 대표단이 참석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환영사에서 “정조대왕은 낙남헌에서 나라의 행사를 열고, 귀한 손님들을 초대해 함께 즐거움을 나눴다”며 “머나먼 여정을 마다하지 않고, 수원으로 와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수원시의 귀한 손님이 돼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우정을 나누는 것을 넘어 미래 성장의 동반자가 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자매우호도시의 날 행사를 마치고, 자매우호도시 대표단은 여민각으로 이동해 수원화성문화제 경축 타종에 참여했다. 또 행궁광장 특설무대에서 열린 수원화성문화제 개막행사를 관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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