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경기도형 스마트공장 지원 사업 본격 시동

이현정 기자 승인 2024.07.17 16:26 의견 0
경기도청 전경


(경기=뉴스영 이현정 기자) 경기도가 '경기도형 스마트공장 구축 및 컨설팅 지원사업' 구축을 지원한다.

경기도는 17일 제조업체 경쟁력 강화를 위해 중소기업 76개 사를 선정하고 하반기부터 공장 구축 지원을 밝혔다.

경기도형 스마트공장 구축 사업은 민선8기 공약사업으로 정부사업 대비 자부담 비율이 낮고(50%→30%), 컨설팅을 통해 기업 현장에 맞는 지원을 해 수혜기업 만족도가 높다.

이번 사업에는 총 343개 사가 지원해 4.9대의 1의 높은 경쟁률 속에 지원 대상을 당초 70개에서 76개로 확대했다.

기업 발표평가와 전문가 평가 등을 거쳐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중소기업은 올 하반기 스마트공장을 구축한다.

경기테크노파크는 전문가 풀을 이용한 전문컨설팅을 통해 기업체와의 의견 조율, 현장 애로 해결지원, 일정 및 프로세스 관리, 성과분석 및 검수 등을 맞춤형으로 지원한다.

김태근 디지털혁신과장은 “경기도형 스마트공장 구축지원 사업을 통해 중소기업의 매출 증가 및 고용이 증대됐다”며, “올해 지원 사업에 대한 효과 등을 검토해 2025년에는 생산성 향상과 더불어 안전한 현장을 만드는 데 도움이 되도록 사업을 강화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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