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학박사 방세환 시장, "시민 편의 높이며, 세심한 변화 계속 만들겠다""

김영식 기자 승인 2024.06.05 22:57 의견 0
방세환 시장(페이스북 캡쳐)


(뉴스영 김영식 기자) "보행로, 버스정류장 등에 방치되어 불편을 끼치는 공유 전동킥보드! 이제 ‘카카오톡 오픈채팅방(광주시 전동킥보드 검색)’에 신고하세요!"

방세환 광주시장은 5일 자신의 SNS를 통해 "공유 전동킥보드는 편리하고 효율적인 이동 수단이지만, 길거리에 무분별하게 방치되어 보행불편, 안전사고 야기, 도시미관 저해 등 여러 부작용을 일으키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방치된 킥보드에 대한 행정 권한의 한계로 적극적인 조치를 취하는데 어려움이 있었는데, 관내 운영업체와 적극적으로 협의해 실시간 신고 및 처리 체계를 구축했다"는 내용을 알렸다.

이로써 "국민신문고 등 해결까지 몇 단계 절차를 거쳐야 하는 방법에 비해 신속한 조치를 취할 수 있고, 하루에도 수없이 제기되는 신고사항에 대한 답변 문서 생성 등 담당공무원의 업무 절감도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처리체계 구축을 환영했다.

방세환 시장은 앞으로 "시민 편의를 높이며 업무환경도 개선할 수 있는 세심한 변화를 계속 만들어 가겠다"고 약속했다.

끝으로 "지난해 개장해 시민들의 큰 사랑을 받은 “광주시 워터파크”가 내일부터 운영을 시작한다"며 "올여름도 광주시 워터파크와 물놀이장에서 아이들과 함께 시원한 행복을 즐기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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