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경기도 청소년 진로·문화축제' 개최

이현정 기자 승인 2024.05.23 14:42 의견 0
경기도 청소년 진로 문화 축제 포스터


(뉴스영 이현정 기자) 경기도가 24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수원청소년문화센터 일대에서 ‘경기도 청소년 진로·문화축제’를 연다.

경기도는 2020년 광역자치단체 최초로 5월 24일을 ‘경기청소년의 날’로 제정하고, 매년 이날을 기념해 다양한 행사를 진행해 왔다.

‘나는 경기도 청소년이다’라는 슬로건 하에 열리는 이번 행사는 코로나로 간소화했던 재작년과 실내에서 진행되었던 작년과 달리 넓은 야외에서 대규모로 열릴 예정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청소년 누구나 수원청소년문화센터로 찾아오면 된다.

이번 행사는 지난 4월부터 경기청소년의 날을 홍보하는 숏폼공모전을 통해 분위기를 끌어올렸으며 행사 당일에는 다양한 콘텐츠와 즐길 거리가 펼쳐진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경기청소년의 날 기념식 △진로·문화 체험부스 △청소년동아리경연대회 △3on3 청소년농구대회 △청소년종합예술제 공연 등의 프로그램 등이 준비됐다.

이 밖에 청소년 심리상담, 환경교육 및 체험, 각종 공예체험, 전통활쏘기 체험, 레이저 서바이벌 등 유익하고 재미있는 부스로 행사장이 구성됐다.

청소년동아리경연대회에서는 춤, 노래 등 다양한 재능을 가진 청소년 23팀이 참가해 풍성한 축제의 장을 펼칠 전망이다.

박근균 경기도 평생교육국장은 “올해 4회를 맞는 ‘경기청소년의 날’을 통해 청소년에 대한 관심과 이해가 높아지기를 기대한다”며 “경기도는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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