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의회, 제2차 정례회 개회

김영식 기자 승인 2022.11.25 23:40 의견 0
제311회 가평군의회 제2차 정례회 개회


(뉴스영 김영식 기자) 가평군의회가 11월 25일(금) 오전 10시 제311회 제2차 정례회 개회식 및 제1차 본회의를 열고, 12월 16일까지 22일 간의 일정으로 회기에 들어갔다.

회기 첫날 제1차 본회의에서는 2023년도 예산안과 관련해서 서태원 가평군수의 ▲자연중심 관광도시 ▲성장중심 경제도시 ▲문화중심 활력도시 ▲사람중심 행복도시 ▲미래중심 안전도시 5개 분야에 중점을 둔 시정연설로 시작했다.

오늘 제1차 본회의에서는 ▲2022년도 제3회 추가경정 일반 및 기타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 등 추경 관련 예산안 3건 ▲2023년도 일반 및 기타특별회계 세입·세출예산안 등 본예산안 3건 ▲2022년도 가평군 식품진흥기금운용계획 변경안 및 2023년도 가평군 기금운용계획안 ▲2023년도 세출예산 출자·출연계획 동의안 ▲2022년도 제3차 수시분 가평군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및 2023년도 정기분 가평군 공유재산관리계획안 ▲의원발의 조례안 6건 ▲가평군수가 제출한 조례안 12건, 동의안 2건, 보고의 건 3건에 대한 제안설명과 질의응답이 있었다.

또한, 가평군의회에서는 장기간 지속되고 있는 코로나-19 여파와 최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 따른 비료·농약 가격 및 인건비·유류비 등 영농자재 비용은 엄청난 폭등을 하고 있으나, 우리 국민의 주식인 쌀값은 계속 떨어져 45년 만에 최대 하락폭을 기록하고 있는 만큼, 쌀값 폭락방지 및 가격안정 대책마련을 촉구하는 건의문(김경수 의원 대표발의)을 채택하였다.

가평군의회 최정용 의장은“이번 정례회 기간은 각종 조례안과 동의안을 처리하고, 시정연설 청취와 예산안 심의를 통해 주요현안을 짚어보는 소중한 시간이므로, 동료 의원들은 군민들에게 꼭 필요한 사업들이 예산에 편성될 수 있도록 면밀히 심사하여 주시고, 집행부에서는 기존의 틀에 갇힌 관념에서 벗어나 치열하게 고심한 결과를 이번 회기에 제시하는 등 원활한 회기운영을 위하여 충실한 준비와 긴밀한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하였다.

아울러, 가평군의회에서는 11월 28일부터 12월 15일까지 18일 동안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통해 2023년도 예산안과 2022년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 등을 심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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