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청 전경(사진=경기도청)

(경기=뉴스영 공경진 기자) 경기도는, 오는 16일부터 20일까지 2025년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을 공급할 업체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모집은 경기도 내 생산·제조 기반 사업장을 둔 업체를 대상으로 하며, 기부자에게 안정적으로 답례품을 제공할 수 있는 기업들이 참여할 수 있다.

모집 대상은 경기도 농축산물, 가공식품, 도자기, 공예품, 관광·체험 서비스 프로그램 등으로, 도내에서 생산된 상품이라면 품목에 제한 없이 신청 가능하다. 이는 경기도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도내 우수한 제품을 널리 알리기 위한 방안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는 20일 오후 6시까지 경기도청 누리집(gg.go.kr)에서 참가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관련 서류를 고향사랑기부제 업무 담당자 전자우편(nkijce88@gg.go.kr)으로 제출하면 된다.

경기도는 23일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 공급업체를 발표할 예정이다. 선정된 업체는 내년 말까지 온·오프라인 경기도 정책 행사 등을 통해 답례품을 홍보할 기회를 얻게 된다. 이로써 기부자들에게 고향의 정서를 느낄 수 있는 경기도의 우수 제품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정구원 경기도 자치행정국장은 “이번 모집을 통해 기부자들이 고향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도내 우수 제품들이 답례품으로 제공되길 바란다”며, “많은 업체가 참여해 경기도의 우수성을 알리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 누리집에서 모집 공고문을 확인하거나 자치행정과(☎ 031-8008-3613)로 문의하면 된다. 경기도는 이번 모집을 통해 지역사랑기부제의 의미를 더욱 풍부하게 하고, 도내 기업의 성장을 지원할 방침이다.

뉴스영 뉴스영 공경진 기자 louiskaykong@gmail.com 뉴스영 공경진 기자의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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