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명근 화성시장, "깨끗한 환경을 지키는 일에 앞장서겠다"

이현정 기자 승인 2024.06.13 08:34 의견 0
정명근 시장이 어린이들과 함께 사진을 찍고 있다(정명근 시장 페이스북 캡쳐)


(뉴스영 이현정 기자) 화성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2일 장안대학교 자아실현관에서 화성시 관내 어린이집 84곳과 함께 ‘지구를 지키는 어린이 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이날 자신의 SNS에 "우리 화성시의 77개 어린이집, 1,803명의 어린이가 환경 보호를 위해 모였다"면서 "어린이봉사단은 투명 페트병 분리수거 캠페인 활동 등 환경 보호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구를 지키는 어린이 봉사단’은 추후 지구 환경 보호에 대한 올바른 인식 함양과 자원봉사 참여 문화 확산을 위해 플로깅 및 투명페트병 분리배출 실천 캠페인 등을 펼칠 예정이다.

정명근 시장은 "환경문제는 전 세계인의 삶과 직결되는 중요한 문제"라면서 "매년 1,200만톤의 플라스틱이 바다로 유입된다"고 심각성을 제시했다.

또한 "그 플라스틱을 바다생물이 먹고, 그 바다생물을 인간이 먹으며 돌고 돌아 우리 몸으로 돌아온다"며 위험성을 전했다.

그러면서 "지구는 물론 우리 몸을 살리는 환경 보호를 위해 모인 어린이봉사단을 응원하며, 화성시도 깨끗한 환경을 지키는 일에 앞장서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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