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리데이 인 광주호텔, 코로나19 극복지원 위해 호텔 베이커리빵 2,000개 전달

- 홀리데이 인 광주호텔 코로나19 극복 최일선 의료진, 자원봉사자 등에 빵 전달

zen 승인 2020.03.31 13:30 의견 0

[뉴스영 = zen] 홀리데이 인 광주호텔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밤낮없이 애쓰는 보건소·선별진료소 의료진, 자원봉사자들에게 힘을 보태기 위해 호텔 베이커리에서 만든 빵 2,000개를 전달했다. 30일 오후 광주광역시청 행정부시장실에서 열린 기탁식에는 김종효 행정부시장과 홀리데이 인 광주호텔 박병일 대표이사 및 코로나19 대응전략팀장, 총주방장 등이 참석했다.

 

▲ 홀리데이 인 광주호텔 코로나19 극복 지원 빵 기탁식   © 뉴스영

 

홀리데이 인 광주호텔에서는 장시간 서서 근무하는 의료진들을 위해 피로 회복과 다리 부종에 효과가 있는 팥이 들어간 단팥빵과 누구나 좋아하는 소보로 빵을 각 1천개씩 준비했다. 

 

박병일 홀리데이 인 광주호텔 대표는 “예로부터 나쁜 기운을 물리치고 몸을 지키는 효력이 있다고 여겨지는 팥을 듬뿍 넣은 단팥빵을 준비했다”며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어려운 상황에서도 헌신하고 있는 모든 관계자분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 드리고자 호텔 직원들이 힘을 모다 평소 생산량의 50배 이상 만들었다”고 전했다.

 

호텔 베이커리에서 직접 생산한 6백6십만원 상당의 빵은 (사)광주시자원봉사센터를 통해 선별진료소와 시·구 자원봉사센터 등 지원이 필요한 곳에 전달될 예정이다.

 

박병일 홀리데이 인 광주호텔 대표는 “호텔도 현재 어려운 상황에 처해있지만 전 직원이 코로나 19의 빠른 종결을 향한 간절한 마음을 담아 호텔 베이커리에서 정성껏 빵을 마련하였다”며 “앞으로도 홀리데이 인 광주호텔은 국가적인 중대한 위기나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종효 행정부시장은 “코로나19를 멈추기 위해 ‘잠시멈춤’ 캠페인이 진행 중인 가운데 멈춤없이 이어지는 온정의 손길은 코로나19 극복의 큰 힘이 될 것”이라며, “광주 시민이 건강한 일상으로 돌아가 봄날을 만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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