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형 집수리 지원 "새빛하우스', 2268호 참여 신청...시민관심 뜨거웠다

김영식 기자 승인 2024.05.02 11:18 의견 0
이재준 시장이 새빛하우스 사업에 직접 참여해 외벽에 페인트 칠을 하고 있다.


(뉴스영 김영식 기자) 수원형 저층주거지 집수리 지원사업인 ‘새빛하우스’ 신청이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으며 마무리됐다.

수원시는 지난 3월 11일부터 4월 30일까지 2268호가 새빛하우스 사업에 참여의사를 밝혔다. 구별로는 권선구가 1138호로 가장 많았고, 장안구 632호, 팔달구 420호, 영통구 78호였다.

시는 신청 주택을 대상으로 4월 25일부터 6월 9일까지 두 차례에 걸쳐 지원 적정성·공사비 단가·물량 등을 점검한 후 약 700호를 선정해 6~10월 집수리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새빛하우스’은 집수리지원구역 내 노후 저층주택의 집수리 비용을 지원, 지원 대상 주택은 사용승인일로부터 20년 이상 지난 4층 이하 주택(단독·다세대·연립) 주택이다. 최대 1200만 원(자부담 10%)을 지원한다. 올해 700호를 지원하고, ‘2026년까지 2000호 지원’을 목표로 사업을 전개한다.

△방수·단열·창호·설비·외벽공사 등 성능개선을 위한 집수리 공사 △도로에 접한 담장 철거, 담장 균열보수, 대문교체, 쉼터·화단 조성 등 외부 경관개선공사 △침수·화재 등 재해방지시설 설치 공사 △재해피해가구 복구 공사 등을 지원한다. 취약계층은 주택유형별 최대 금액 내에서 전액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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