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화성문화축제 미국에 알리는 연라인 기자

민희윤 기자 승인 2023.10.11 04:55 | 최종 수정 2023.10.11 08:42 의견 0
미국 연라인 기자와 인터뷰를 시작하다.(사진:민희윤 기자)

먼 미국에서 수원화성문화제 취재를 위해 꾸준히 한국을 방문하고 있는 연라인(한덕연) 기자가 올해도 어김없이 한국을 찾았다. 특히 남편 그레고리씨도 올해 방문을 동행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5일 수원 행궁동 행궁길갤러리에서 열린 미국 오렌지버그 신문협회 연라인 기자 환영식에 참석해 감사장을 수여하고 화성문화제를 매년 지속적으로 취재해 미국에 알린 공로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또 김기정 수원시의회 의장도 이날 감사장을 전달했다.

연기자 부부 그레고리씨와 장영식 준비위원장이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사진:민희윤 기자)


부산에서 태어나 미국에 정착한 연라인 기자는 미국 오렌지버그 신문협회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2016년 수원을 방문해 화성문화제를 미국에 알린 이후 매년 이 기간에 한국을 찾아 취재보도 활동을 해 오고 있다. 2019년에는 수원시로부터 명예시민증을 받기도 했다.

연라인 기자는 이날 감사패를 받고 “지난해 찾은 문화제보다 더 많은 시민들이 행사에 참여하고 즐기는 모습을 보면서 매우 좋았다”며 “다양한 한국전통 문화를 볼 수 있는 매우 좋은 행사”라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환영행사를 주관한 장영식 준비위원장은 “앞으로도 연라이 기자가 수원화성을 세계에 알리는데 적극 나서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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