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안양건축문화제 추진위원회 발족

- 최대호 안양시장, 23일 위촉장 수여하고 성공적 개최 협조 당부

뉴스영 승인 2020.03.23 16:59 의견 0

[newsyoung = zen] 2020 안양건축문화제 추진위원회가 20일 발족하며 성공적 개최를 다짐했다.

20일 안양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발족식에서 안양지역건축사회 회장, 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위원장, 대학교수, 시 관계자 등 건축분야 25명이 최대호 안양시장으로부터 위촉장을 받았다.

 

▲ 건축문화제추진위 발족  © 뉴스영

 

안양건축문화제는 안양지역에 독창적이고도 창조적인 우수한 건축물을 장려해 미관을 살리고 도시의 브랜드가치를 향상시키는데 뜻을 두고 있다.

 

안양시는 지난 2003년 건축문화상으로 첫 행사를 시작해 오다 2018년부터 민·관·학이 함께하는 건축문화제로 전환해 올해로 2회째를 맞는다.

 

금년도 안양건축문화제는 10월 17일부터 21일까지 5일간 안양예술공원 김중업박물관과 벽천광장 일대에서 펼쳐진다.

 

▲ 건축문화제추진위 위촉장 수여  © 뉴스영


시는 2020 건축문화제의 주요 프로그램으로 일반부 아름다운 건축물 부문과 학생부 건축계획 부문에 대한 건축공모전과 시상식을 마련하고, 우수한 건축 작품 및 친환경 건축자재의 전시회를 열 계획이다.  

 

또 안양 건축문화 기록사진전, 아름다운 안양 그리기 대회, 건축영화제, 안양예술공원 투어 등 시민과 함께 어우러지는 방향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발족한 추진위원회는 작품연구와 토론 및 아이템 발굴 등 10월 건축문화제의 성공개최를 위해 시와 머리를 맞대게 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코로나19 바이러스를 어떠한 어려움 속에서도 슬기롭게 극복할 것이며, 안양의 김중업박물관 및 우수한 APAP 작품 등과 어울려 수준 높은 건축문화제가 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아달라고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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