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국민이 나라의 주인', 평범한 학생과 시민들"

김영식 기자 승인 2024.04.19 09:26 | 최종 수정 2024.04.19 09:44 의견 0
김동연 지사 페이스북 캡쳐


(뉴스영 김영식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9일 '4·19혁명 64주년'을 회고했다.

김동연 지사는 자신의 SNS에 "제 모교인 덕수상고에는 특별한 위령탑이 하나 있다"면서 "최정수, 김재준, 당시 고등학생이었던 이 두 분은 64년 전 오늘, 독재에 항거하며 거리에 나섰다 산화하셨다"고 4·19혁명의 아픈 역사를 전했다.

그러면서 "‘국민이 나라의 주인’이라는 사실을 증명한 것은 바로 이처럼 평범한 학생과 시민들이었다"며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굳건한 뿌리, 평범하지만 위대한 4월의 영령들을 기린다"고 추도했다.

김 지사는 "불의를 몰아낸 시민혁명, 4·19 정신을 깊이 새기겠다"며 64주기 4·19혁명이 역사에 주는 의미를 되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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