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2024년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지정 현판식 개최

이현정 기자 승인 2024.04.18 09:00 의견 0
군포시가 17일 군포시청에서 '2024년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돼 현판식을 갲고 있다.


(뉴스영 이현정 기자) 군포시는 교육부 국립특수교육원 주관 ‘2024년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돼 지난 17일 시청 로비에서 현판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하은호 군포시장을 비롯해 군포시의회 이길호 의장, 박상현 의원 및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사업 운영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해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현판 제막을 함께 했다.

현판식 이후에는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사업 참여기관과의 업무협약식도 가졌다.

이번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지정에 따라 군포시는 지역 장애인 기관(단체) 등 관계 기관과 협력하여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평생학습으로 소통·참여·변화하는 교육문화 도시 군포’라는 비전으로 장애대상·유형별 특화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장애인·비장애인 통합교육 운영, 장애인 평생교육 강사 양성을 통한 전문성 강화 등 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평생학습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이때, 우리 군포시가 더욱 좋은 평생학습 환경을 마련하는 기회를 갖게 되었다”라며 “장애인 평생학습권을 보장하고 장애 친화적 평생학습 체계 구축을 위해 앞으로도 계속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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