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중소기업 기술 유출 보호 강화

김영식 기자 승인 2024.03.28 18:08 | 최종 수정 2024.03.28 18:11 의견 0
성남시가 28일 한국산업기술보호협회와 성남산업진흥원과 '성남시 중소기업 산업기술보호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뉴스영 김영식 기자) 성남시는 28일 성남시 중소기업의 기술 유출 예방과 보호 체계 강화를 위해 한국산업기술보호협회·성남산업진흥원과 ‘성남시 중소기업 산업기술보호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성남시 이진찬 부시장, 한국산업기술보호협회 전재현 상임부회장, 성남산업진흥원 이의준 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성남산업진흥원(킨스타워 7층)에서 진행됐다.

이번 협약은 성남시 중소기업의 기술 유출을 방지하고 핵심기술 보호를 통해 관내 중소기업의 경쟁력 제고에 도움이 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성남시는 △기술보호를 위한 정책개발 협력 및 기술유출 대응을 위한 지역 내 협력 △성남산업진흥원은 성남특허센터 내 기술 유출 예방 및 보호 지원 체계 구축 △한국산업기술보호협회는 보안시스템 구축 지원, 보안진단 및 컨설팅 업무 협력, 기술보호를 위한 교육·세미나 등을 담당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중소기업 산업기술보호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과 성남특허센터 이전을 통해 성남시 중소기업의 기술보호 강화에 앞장서고자 한다”며 “성남시도 아낌없는 지원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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