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서교육개발원, 한국고등직업교육학회 ‘디지털 전환과 지역상생, 고등직업교육의 미래’ 세미나 참여

한국고등직업교육학회, ‘디지털 전환과 지역상생, 고등직업교육의 미래’ 세미나 8일 개최

민희윤 기자 승인 2023.06.09 10:12 | 최종 수정 2023.06.09 10:57 의견 0
디지털 전환과 지역 상생, 고등직업교육의 미래 세미나에 참여한 학회 회원.

(뉴스영 민희윤 기자)한국정서교육개발원(원장 최윤정)은 8일, 한국고등직업교육학회에서 주최한 ‘디지털 전환과 지역 상생, 고등직업교육의 미래’ 세미나에 “메타버스 심리상담의 새로운 가능성”이라는 주제 발표로 참여하였다고 밝혔다.

한국고등직업교육학회 박주희 학회장이 환영사를 하고 있다.

한국고등직업교육학회의 박주희 학회장의 환영사로 시작한 세미나는 ‘중등직업교육의 활성화 사례와 전문대학 연계 방안(경북교육청 김정한 과장)’, ‘체감형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교양교육의 미래(한양대학교 류호경 교수)’의 기조 강연으로 이어졌다.

주요 정책 이슈 발표로는 ‘외국인 유학생 정책 현황과 유치/취업 사례(경복대학교 안정근 교수)’, ‘간호법 제정과 고등직업교육 대응 방안(원광보건대학교 박금숙 교수)’, ‘K-Culture Festival을 통한 다문화 사회 이해 및 바람직한 정책 방향(삼육보건대학교 김록환 교수, 평화방송 조준형PD)’가 진행되었다.

한국정서교육개발원 주광학 팀장이 발표를 하고 있다.

특히 한국정서교육개발원의 주광학 팀장은 ‘메타버스 심리상담의 새로운 가능성’을 주제를 통해 Z세대와 a(알파) 세대로 이어지는 잘파세대의 특징에 맞춰 디지털 전환의 중요성에 대하여 강조했다. 이어 심리상담에 대한 막연한 오해와 불안감이 있는 청년 세대에게 익명성이 보장된 메타버스 심리상담이 상담에 대한 긍정적 경험과 인식 전환을 이끌어 정서적, 심리적 안정을 이끌 수 있는 최적의 생태계임을 설명했다. 그리고 발전적 제안으로는 심리적 불안감을 호소하는 특정인만을 위한 것이 아닌, 진로 탐색, 동기부여, 정서적 안정감 등을 돕는 디딤돌로서의 방향성을 제안하였다.

한국정서교육개발원 최윤정 원장.

한국정서교육개발원은 2022년부터 전국 63개 전문대학 대상으로 메타버스 심리상담(메타버시티 플랫폼)을 진행하고 있으며 프로그램 참여자 대상 만족도 조사 결과, 약 97%의 긍정응답을 받아 그 효과성을 입증하였으며 2023년에도 메타버스 심리상담 영역의 확대 보급을 위해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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