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복지재단, 장애예술품 전시를 통해 장애예술인 소득 창출

민희윤 기자 승인 2023.06.05 17:06 의견 0
장애예술품 전시장 모습(사진:경기복지재단 제공)

(뉴스영 민희윤 기자)경기복지재단(대표이사 원미정)은 ‘그림이 작품이 되고 작품이 일자리의 기회가 됩니다’라는 슬로건으로 장애예술인 갤러리를 5월 30일부터 운영한다.

장애예술인 갤러리는 경기도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이하 ‘누림센터’)의 누림Art&Work(장애예술인 일자리 지원사업)과 연계하여 장애예술인 소득 창출을 위해 장애예술인 미술작품 6점을 올해 12월까지 임대·전시한다.

누림센터에서 운영하고 있는 누림Art&Work는 장애예술품 임대·구매를 통해 장애예술품 유통 활성화를 지원하고, 유통수익 배분을 통해 장애예술인의 소득 창출을 목적으로 하는 사업이다.

이번 전시에는 장애예술인 6인의 작품 6점이 함께한다. 박경묵 작가의 ‘Still Windy7’, 노현준 작가의 ‘새벽의 요새’, 연호석 작가의 ‘함께 하고 싶은 날’, 최회승 작가의 ‘잎사귀들 그리는 것’, 김미환 작가의 ‘낮과 밤으로’, 이정옥 작가의 ‘벚꽃 흩날리며’를 대여해 경기복지재단 복도에 설치했다.

경기복지재단 원미정 대표이사는 “장애예술인 갤러리를 통해 장애예술인들에게 소득이 창출되어 모두가 공정한 기회를 부여받길 원한다”며 “장애예술인 갤러리를 시작으로 장애예술인 창작물 우선구매제도 시행에 발맞추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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