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권재 오산시장, "민원실 환경개선 예산 삭감에 이해되지 않는 일"

민희윤 기자 승인 2023.03.27 18:05 | 최종 수정 2023.03.27 18:28 의견 0
이권재 오산시장 SNS


(뉴스영 민희윤 기자) 이권재 오산시장은 27일 "민주당 시의원들께서 시민들 민원 편의 개선 추경예산 8,100여만원을 삭감했다"며 "합리적으로 심도있게 논의 하셨다는데 도대체 이해가 되지 않는다"면서 자신의 SNS에 불쾌감을 드러냈다.

이권재 시장은 "오늘도 내일도 우리 시민들의 민원실 이용 불편은 계속된다"며 "참으로 안타까운 마음이다"라고 속내를 밝혔다.

이어 이권재 시장은 "민원 대기 공간을 확보하고 지능형 민원 순번발급기, 카카오톡 알림 서비스로 민원 대기시간 효율성을 높히는 일이다"면서

"휠체어 장애인들과 어르신들의 민원실 이동이 불편한 상황으로 바닥을 골고루 평평하게 만들어 안심하고 민원을 보실수 있도록 공간구조를 개선하는 일"은 시민을 위한 환경개선 예산임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권재 시장은 "시민의 복리증진이 아닌 낭비성 선심성 예산인지 저는 도저히 수긍할 수 없다"며 이해가 안간다는 의미로 되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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