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속 돈이 되는 탄소중립 실천포인트

민희윤 승인 2023.02.15 17:48 | 최종 수정 2023.02.15 17:51 의견 0

(뉴스영 민희윤 기자)탄소중립을 향한 정부와 기업의 노력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정부는 국민들의 탄소중립 실천 문화를 장려하기 위해 탄소중립 생활을 실천하며 경제적 혜택을 제공하는 탄소포인트 제도를 운영중이다.

일상생활을 하면서 에너지절약, 자동차주행거리 절감에 따라 최대 10만원, 녹색생활 실천 시 최대 7만원을 받을 수 있어 1인당 연간 최대 27만원의 경제적 혜택을 얻을 수 있어 많은 사람들이 참여 하고 있다.

탄소포인트 제도는 가정에서 전기, 상수도 도시가스 및 지역난방 등의 사용량 절감에 따른 온실가스 감축률에 따라 포인트를 발급하고 이에 상응하는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에너지 사용량을 확인할 수 있는 계량기가 부착되어 있거나 에너지 사용량이 확인가능한 방법으로 가구나 상업시설의 사용자가 참여 가능하다. 탄소포인트 누리집(cpoint.or.kr)에서 참여가능하다.

자동차 탄소포인트 제도는 12인승 이하의 비사업용 승용차나 승합차 소유자가 참여 가능한 프로그램으로, 주행거리를 감축하여 온실가스를 감축할 경우레 인센티브를 지급한다. 주행거리 감축량에 따라 연1회 최대 10만원을 지급하는 프로그램이다. 서울시 등록차량이거나 전기차, 수소차의 경우에는 참여가 불가능하다. 자동차 탄소포인트 누리집(car.cpoint.or.kr)에서 회원가입 후 참여가능하다.

탄소중립 실천포인트는 탄소중립 생활실천문화 확산을 위해 민간기업의 친환경활동 이용실적에 따라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프로그램이다. 전자영수증이나 다회용기 사용, 무공해차대여나 친환경제품 사용 등 친환경 생활 시 연 최대 7만원까지의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다.

생활속에서 실천 할 수 있는 프로그램 활용으로 인센티브도 받고 환경습관을 정착할 수 있는 탄소중립 생활화 문화가 정착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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