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팔달구, 개별공시지가 토지특성조사 실시

조은 기자 승인 2020.12.01 10:08 의견 0

(news young 조은 기자) 수원시 팔달구(구청장 권찬호)는 2021년도 개별공시지가 산정을 위해 관내 3만여 필지를 대상으로 11월 30일부터 내년 1월 29일까지 토지특성조사를 실시한다.

팔달구 청사

이번 조사는 토지특성 조사반을 편성하여 토지(임야) 대장 등 공적장부와 각종 인허가 및 도시관리계획 변경사항 등을 검토하고 현장조사를 병행하여 이루어진다.

조사된 필지는 국토교통부에서 결정·공시한 표준지공시지가를 기준으로 산정하고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토지 소유자의 지가열람 및 의견제출 절차를 거쳐 내년 5월 31일 결정·공시하게 된다.

구 관계자는 “최근 발표된 부동산 공시가격 현실화 계획으로 시민들의 우려와 관심이 보다 높아진 만큼, 정확하고 객관적으로 조사하여 지가 산정이 공정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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