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19 확산 방지에 시민들에 협조 당부

안양시, 위생업소 447개소 대상 방역 강화조치 행정명령 공문 전달

조은 기자 승인 2020.08.20 10:58 의견 0
안양시관내 위생업소 행정명령 공문 부착


코로나19 감염바이러스 재확산이 우려되는 가운데 최대호 안양시장과 이진수 부시장이 현장 실사에 나섰다.

최 시장은 19일 안양9동 병목안캠핑장을 방문,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이용객들이 불편 없이 야영을 즐길 수 있도록 관련 장비와 편의시설을 잘 갖춰 운영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진수 부시장도 이날 비산동과 호계동에 소재한 스타벅스 커피숍(이하 스타벅스)을 찾았다. 최근 타 지역 스타벅스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수 발생한데 따른 점검차원에서 이뤄졌다.

안양시는 부시장이 방문한 두 곳 외 나머지매장에 대해서도 일제 점검을 벌여, 테이블 수량 축소, 마스크 착용 안내방송 실시, 손 소독제 비치, 비대면 주문 앱 사용 등, 방역수칙 자율점검 체크리스트를 배부하며 코로나19 확산 차단에 의지를 가지고 대응해 줄 것을 당부했다.

최 시장은 지난 17일 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예고 없이 방문, "나 하나쯤이야 하는 생각이 그 동안 방역에 공들여 온 모든 노력을 물거품이 되게 할 수 있다며, 절대 긴장의 끈을 놓지 말아야 할 것이며, 다시 한 번 방역에 힘을 모을 때"라고 직원들을 독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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