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준 시장, ‘코로나19 극복 희망캠페인’ 동참

김영식 승인 2020.04.30 00:08 의견 0

▲ 이재준 고양시장, 코로나19 극복 희망캠페인 릴레이 동참     ©

 

이재준 고양시장이 29일 코로나19 극복 응원메시지를 담은 사진을 SNS에 올리며 코로나19 극복 희망캠페인 릴레이에 동참했다.

 

이날 이 시장은 “내일 당신과 웃기 위해, 오늘 함께 땀 흘리겠습니다”라는 문구를 적은 스케치북을 들고 찍은 사진을 SNS에 올려 시민과 의료진들을 응원했다.

 

‘코로나19 극복 희망캠페인’은 자치단체장 등 저명인사들이 SNS를 통해 코로나19 극복 응원메시지를 올리며 코로나19로 지친 국민들을 위로하고 격려하는 취지의 캠페인으로 다음 참여자 3명을 지목해 이어가는 방식이다.

 

이 시장은 지난 23일 캠페인 릴레이에 동참한 김보라 안성시장으로부터 다음 참여자로 추천됐다.

 

이 시장은 SNS를 통해 “어떤 위기든 동전의 양면처럼 희망을 함께 안고 있다”며 “‘함께’라는 단어가 곧 희망”이라고 전했다.

 

이어 확진된 명지병원 두 간호사를 비롯해 현장에서 코로나19에 사투중인 의료인들, 의연히 기다리며 힘을 보태고 있는 모든 시민들을 일컬으며 “서로에게 진 빚을 ‘희망’으로 갚아나가는 우리에게 분명 이 길의 끝은 찾아올 것”이라고 응원했다.

 

캠페인 이어갈 다음 참여자로는 고양고양이, 28청춘창업소 운영자 고양지식정보산업진흥원 백경민 주임, 고양시상공회의소 권영기 회장을 추천했다.

 

고양시는 지난 1월 코로나19 국내 확진자가 발생하자 자치단체 중 가장 먼저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꾸리고 코로나19 극복에 나섰다. 드라이브 스루 방식의 고양 안심카 선별진료소를 도입해 전 세계의 주목을 받았으며, 현재 모든 해외 입국자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하며 감염증 확산 방지에 힘쓰고 있다. 전 시민을 대상으로 위기극복지원금을 지급하는 등 3,000여 공직자들과 관내단체·의료기관 관계자들이 힘을 모아 코로나19에 대응해 나아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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