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충우 시장이 캠페인에 참여해 홍보물품을 전달하고 있다./사진=여주시


(뉴스영 이현정 기자) 여주시가 최근 개인형 이동장치(PM)에 대한 사건 사고 예방과 안전한 사고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진행했다.

여주시 녹색어머니회는 14일 오전 8시부터 9시까지 여주시 여주여자중학교 정문 앞에서 현수막과 피켓을 활용해 개인형 이동장치(PM) 사용 안전 캠페인을 진행하며 연필과 물티슈 등 홍보물품을 전달했다.

이날 캠페인에 이충우 여주시장을 비롯한 시청과 여주경찰서, 교육청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여했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예전에는 어린이들의 놀이수단에 불과했던 킥보드가 이제는 교통 수단화되는 과정이라고 보이는데 여주시는 청소년들의 안전을 위해 지역민들과 협력해 다각적으로 힘쓸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시는 오는 24일 세종중학교 앞에서 캠페인을 진행해 일시적인 행사로 그치지 않고 어린 청소년들과 시민들의 안전을 위하여 PM 사용자와 보행자를 대상으로 안전 이용을 교육할 예정이다.

한편 도로교통법 상 원동기 면허를 보유한 만16세 이상인 자만 원칙적으로 PM운전이 가능하고 이를 어길 시에는 10만원, 음주 운전의 경우에는 10만원, 동승자 탑승 시에는 4만원, 지정차로 위반 시에는 3만원, 안전모 미 착용시에는 2만원의 범칙금이 각각 부과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