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대한불교조계종 의정부시 나눔행사... 이승기, 김성령 등 '대가족' 출연팀도 참석
뉴스영 변영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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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11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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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뉴스영 변영숙 기자) 의정부시는 10일 대한불교조계종(총무원장 진우스님)이 의정부 소재 경기북부아동일시보호소와 의정부영아원에 3천만 원 상당의 물품과 기금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동근 시장과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을 비롯해 대한불교조계종 제25교구 본사 봉선사 주지 호산스님, (재)아름다운동행 상임이사 일화스님, 대한불교조계종 사회부장 도심스님(성불사 주지)이 참석했다.
특히 11일 개봉하는 영화 ‘대가족’ 촬영의 인연으로, 배우 이승기와 김성령, 감독 양우석이 함께 해 더욱 뜻깊은 시간이 됐다.
대한불교조계종은 경기북부아동일시보호소에 2천300만 원 상당의 자동문 설치 및 컴퓨터 등의 물품을, 의정부영아원에는 700만 원을 기부했다.
진우스님은 “미래를 이끌어나갈 아동들에게 희망과 위로를 전할 수 있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동근 시장은 “총무원장 진우스님을 비롯한 큰스님들의 방문과 격려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 영화 출연진의 방문 또한 입소 아동들의 기억에 남는 선물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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