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청년도전 지원사업’ 공모 선정...구직단념 청년 지원

김영식 기자 승인 2023.02.02 00:17 의견 0
안양시청 전경


(뉴스영 김영식 기자) 안양시는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청년도전 지원사업’에 선정돼 구직단념 청년 지원을 위한 국비 4억여원을 확보했다고 1일 밝혔다.

청년도전 지원사업은 구직단념 청년을 발굴해 1:1 상담을 통한 자신감 회복, 진로탐색, 취업역량 강화교육 및 맞춤형 취업 정보 등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3월부터 참여자 모집 예정이며, 1개월 내외의 단기 과정(도전)과 5개월 이상의 중장기 과정(도전⁺)으로 나눠 진행한다.

도전 프로그램을 이수한 청년에게는 50만원, 도전 프로그램을 이수할 경우 300만원의 참여수당 및 인센티브를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최근 6개월 이상 취업 및 교육·직업훈련 참여 이력이 없는 만 18~34세 청년과 자립준비청년, 청소년 쉼터 등의 입·퇴소 청년 등이며, 안양시 청년 기본 조례에 따라 관내 만 19~39세의 구직단념 청년들 또한 지역특화대상으로 참여 가능하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계속되는 경제난에 구직 의욕을 상실한 청년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고, 지원 프로그램 참여가 취업 및 창업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안양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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