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인터뷰) KLPGA 장타자 이승연, 박현경과 이소미가 부러운 이유

뉴스영 승인 2022.04.06 12:08 의견 0
이승연이 드라이버 티샷하고 자신의 볼을 바라보고 있다.

(뉴스영 김영식 기자) KLPGA 장타자 이승연이 동료인 박현경과 이소미가 부럽다며 웃었다.

이승연은 KLPGA 데뷔 첫 해 2019시즌에서 2경기만에 우승을 차지하며 루키 열풍에 주인공이었다. 이승연과 같은 해 데뷔한 조아연, 박현경, 이소미, 임희정도 루키 열풍에 동참했다.

이승연은 조아연, 임희정과 함께 데뷔 첫 해 첫우승을 차지하며 돌풍을 일으켰다. LPGA대회인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는 마지막 라운드까지 우승경쟁을 할 정도로 멋진 경기력을 펼쳤다.

이승연은 데뷔 첫해 우승을 할 수 있어 좋았지만 독이 되었던 것 같다며 지난 시즌의 경기를 되돌아 봤다. 이후 2020시즌과 2021시즌에서 우승없이 보냈고 반면에 데뷔 첫해 우승을 하지 못했던 박현경과 이소미는 차곡차곡 우승을 쌓는 모습을 보고 "현경아, 소미야 부럽다!"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승연은 지난 'SK네트웍스 서울경제 레이디스 클래식'에서 아쉬운 경기였지만 자신감을 얻은 대회였다며 올 시즌 좋은 경기력을 보이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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