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조종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한강지키기운동 가평지역본부는 2월 24일 관내 취약계층 10가구를 찾아 연탄을 전달하며 겨울의 끝자락에 따뜻한 온정을 베풀었다.

이번 연탄나눔은 한강지키기운동 가평지역본부가 주관하고 한국전력공사가 후원하여 남양주연탄은행을 통해 각 가정에 200장의 연탄을 지원하게 되었다. 연탄을 지원받은 대상자들은 “유난히 추웠던 올 겨울 연탄소비량이 많아 어려움이 컸던 가운데 연탄 추가 지원을 받게 되어 너무 고맙다”는 인사를 전했다.

특히, 이날 조종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2021년 2월 23일 정례회의 직후 올해 첫 활동을 연탄봉사로 시작하며 뜻깊은 새해와 인적안전망으로서의 촘촘한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하여 앞으로 활발한 활동을 다짐했다.

이에 공동위원장인 박재근 조종면장은“주민자치회의로 인해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하지 못함에 아쉬움을 전하고 협의체 위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하며, “올 한해도 사각지대 발굴에 힘써주실 인적안전망(복지이장, 지사협,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의 적극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뉴스영 김영식 기자 newsgg01@daum.net 김영식 기자의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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