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A투어] 김세영 인터뷰, 펠리칸 위민스 챔피언십 초대 챔피언 등극

- 최종합계 14언더파 266타로 초대 챔피언 등극

조은 기자 승인 2020.11.23 09:16 의견 0

(뉴스영 = 조은) 김세영이 23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벨에어에서 끝난 LPGA 투어 펠리컨 챔피언십(총상금 150만달러)에서 최종합계 14언더파 266타로 우승했다.

김세영

김세영 인터뷰

Q. 우승을 축하한다. 대회 초대 챔피언이 됐는데, 소감이 어떤가?

-오늘 우승하게 돼서 너무 기분이 좋고, 이번 주 메이저 우승하고 나서 바로 우승을 해서 의미가 남다른 것 같다.

Q. 오늘 많은 사람들이 18번 홀에서 축하를 해 줬는데..

-동료 선수들이 샴페인을 부어주었는데, 그 기분은 말로 표현할 수 없다. 다른 동료 선수들도 빨리 우승해서 나도 샴페인을 부어주고 싶다.

Q. 14번 홀 버디가 굉장히 컸던 것 같다.

-9번 홀을 플레이하고 나서 감이 좋지 않아서 조금 불안했다. 아무래도 마지막 날 그렇게 흘러가면 좀 더 힘들다. 흐름이 좋지 않았지만 14번 홀에서 버디를 한 후로 2등과 타수차가 나다 보니 그때 안정감을 느꼈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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