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춘선 ITX열차의 청평역 상시 정차 요청

김경호 도의원 한국철도공사 방문

뉴스영 승인 2020.10.30 00:35 의견 0
김경호 의원, ITX 청평역 상시 정차 요청을 위한 한국철도공사 방문


(뉴스영=김영식 기자)김경호 도의원(더불어민주당, 가평)은 28일 서울역에 소재한 한국철도공사를 경기도 철도정책과 직원들과 함께 방문하여 경춘선 ITX열차의 청평역 상시 정차를 강력하게 요청했다.

28일을 기준으로 현재 ITX열차는 평일 36회, 주말 60회 등을 운행하면서 용산, 청량리, 평내호평, 가평, 남춘천, 춘천 등 6개 역사만 상시정차를 하고 있으며 나머지 역사는 교차 정차하고 있다.

이에 김의원은 청평역을 중심으로 아침고요수목원, 쁘띠프랑스, 펜션 및 숙박업소, 수도화기계보병사단 병사 등 꾸준한 철도 이용자가 증가하고 있어 ITX 상시 정차가 꼭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에 한국철도공사 주상화 부장은 상시 정차 문제는 상주인구에 따라 검토되어야 하지만, 오늘 면담 자료를 한국철도공사 차원에서 살펴보고, 상시 정차가 어려울 경우 배차 시간 조정 등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김경호 도의원은“청평역의 상시 정차가 이루어져 계속적인 인구 유입과 가평군의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경기도와 가평군이 협력하여 한국철도공사와 지속적으로 논의하는 구조를 만들어 철도 운행 관련 주민의 불편함이 없도록 세심히 챙겨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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