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21대 총선 도전자!]정미경 후보의 공약, "서수원의 해묵은 숙원 사업 정미경이 할게요."

김영식 승인 2020.04.14 06:57 의견 0


▲ 지난 출정식에서 지지자들의 응원에힘입어 주먹을 불끈쥐고 더 많은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

 

4.15 선거를 하루 앞둔 수원을 지역 미래 통합당 정미경 후보가 21대 총선에 당선되어 서수원의 어렵고 장기간 체류 중인 사업을 3선이 되어 마무리 짓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서수원엔 오랜 기간 동안 정체되어 있는 해묵은 사업들이 남아있다. 이 사업들은 군과 관련된 수원 군 공항 이전 사업과 예비 타당성 통과 후 복선 철로 착공하는 신분당선사업, 그리고 그린벨트에 묶여 사업 진행이 되지 않았던 R&D 사이언스파크 등 어려운 사업들의 미결로 서수원의 발전을 늦춘 원인이기도 하다. 

 

정미경 후보는 18대, 19대 국회의원 시절을 지내면서 사업의 핵심 원인을 파악하는 법을 누구보다 잘 알기 때문에 이번 총선에 승리하여 21대 총선에서 마무리 짓겠다고 자신했다.

 

정 후보가 4.15 선거에서 승리할 경우 3선 의원으로서 '국회의 꽃'인 상임위원장의 자격이 주어져 해묵은 사업을 일사천리로 해결할 수 있는 힘을 갖기 때문에 가능하다는 해석이다.

 

한편, 범여권에서 180석을 자신하는 여당의 폭주를 막고 개헌 저지선인 100석도 얻지 못할 수 있다며 미래통합당에 힘을 실어달라고 당부했다.

 

▲ 수원을 지역 백혜련 후보의 공보책자에 팔달구 지역의 사진이 삽입되어 있다.     ©

 

정미경 후보는  "현 정권은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나라'를 만들겠다면서 자신의 지역구도 모르는 국회의원 후보를 주민에게 경험하게 했다. 공보 책자도 무성의하게 만들고 주민을 우습게 아는 후보를 절대로 국회로 보내선 안된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마지막으로 "이번에 꼭 승리해서 그동안 참기만 했던 서수원 주민의 염원을 이뤄주겠다."고 총선 승리를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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