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명근 도의원, 평택시 건설·교통 현안 간담회 개최

- “이화∼삼계 도로확포장 공사를 통한 걍기도 경제효과 상승 기대”
- “2020년 지방하천 정비사업의 광역지자체 이관에 따른 경기도의 역할 강조”

zen 승인 2020.02.20 19:57 의견 0

▲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오명근 의원(더불어민주당, 평택4)     ©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오명근 의원(더불어민주당, 평택4)은 19일(수) 경기도 건설국, 평택시 건설교통국 실무 공무원들과 함께 평택시의 건설·교통분야 주요 현안보고 및 논의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오 도의원은 “장기간 보류되었던 이화∼삼계간 도로확포장 공사가 15년만에 재추진 될 수 있었던 것에 대해 경기도와 평택시 공무원들의 역할이 매우 컸다”고 실무자들의 노력에 감사하며 “확포장공사를 통해 경기도 서부지역 광역교통망이 확충되어 지역교통난 해소와 통행시간 단축, 물류비 절감 등 도내 경제효과 상승이 기대된다”며 기대감을 표시했다.

 

이어 “그 동안 국토교통부 국고보조사업으로 추진되어온 지방하천 정비사업이 2020년부터 광역지자체로 이관됨에 따라 경기도의 역할이 중대해졌다”며 “이번 평택시 지방하천 정비사업으로 많은 도 예산이 투입되었는데 경기도와 평택시가 협조하여 사업을 원활하게 이끌어 주기를 바란다”고 말하며 간담회를 시작했다.

 

김형태 평택시 건설교통국장은 “지방도 315호선 확장(팽성대교∼오성 창내리), 지방도 314호선 개설(고덕 광역 8B노선) 사업의 제3차 지방도 건설 5개년 계획으로의 반영 및 평택 지방하천(통복천, 두릉천) 미정비구간 개수가 필요하다”며 평택시 건의사항을 경기도 건설국에 전달하였다.

 

이에 방윤석 경기도 건설국장은 “도민들의 불편과 안전에 대한 위험을 해소하기 위해서라도 해당 사업들에 대해서는 면밀하게 검토해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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